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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-드라마

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 - 넷플릭스 추천 영화

by enony 2026. 1.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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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도 이 영화를 언뜻 본 것은 유튜브나 페이스북에서 나오는 광고이거나 간단한 시놉시스 같은 것들을 보여주는 영상이었던 것 같습니다.

짤막한 영상이었지만, 저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했죠.

처음에는 혼자서 1.5배속으로 빠르게 봤고, 두 번째는 와이프와 정배속으로 봤습니다.

 

두 번 봐도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.

왜냐하면, 처음볼 때는 "쟤는 왜 저러지?"라는 생각을 하지만, 답을 얻지는 못하고 보지만,

두 번째 볼 때는 "아 그래서 쟤가 저러는구나.."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.

 

 

영화의 간단한 소개

미국을 향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발사된 순간 부터 20분간을 크게 세 가지 관점에서 보여줍니다.

군인으로 치면, 병사에서 대위정도 레벨, 공무원으로 치면 5~9급이 보는 상황을 첫 30여분정도에 보여줍니다.

다음 30여분 동안은 소령에서 별넷 장군의 관점, 5급~차관급이 보는 상황을 보여주고, 마지막 30여분 동안은 장관, 대통령 레벨에서 보게 됩니다.

즉, 영화는 전쟁이 시작될 수 있는 20여분동안, 시간에 따라 점점 긴박해지는 상황을 각각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줍니다.

 

 

올리비아 워커 (레베카 페르구손) - 아이와 엄마 회사갔다올게로 풋풋하게 시작하는데, 일하는 곳은 엑스레이 몸수색하고 휴대전화도 들고 들어갈 수 없는 곳. 사진 속의 유선전화 보이나요?

 

영화를 보는데 도움이 되는 약간의 스포일러

2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, 아침에 토스트와 커피 한 잔 하는 시간 사이에, 시카고와 같은 대도시 -  인근 포함 천 만명이상 - 가 한 순간에 날아가버릴 수 있는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.

 

위성발사가 아니라 미국 본토를 향하는 미사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움직이는 것은 채 15분도 되지 않습니다.

 

그리고, 미사일이 본토에서 터지기 전, 그 짧은 시간 사이에 핵무기를 장착한 폭격기는 하늘을 날고 있고, 미국 대통령은 보복 공격을 할지 말지 결정합니다. 그것이 매뉴얼이고, 이들은 이걸 수천번(?) 훈련했다고 합니다.

 

앤소니 브래디 (트레이시 레츠) - 감자튀김 먹으며 어제 야구경기 얘기하면서 시작하지만, 단 5분만에 얼굴색 싹 바뀜

 

 

너무 짧은 시간에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각각의 위치에서 알고 있는 정보도 약간씩 다르고,

그에 따라 영화를 보는 사람들도 잠깐 집중력을 잃을 경우, 잠깐 잠깐 언급되는 중요한 정보들을 흘려듣거나 놓치기 쉽습니다.

 

그 대표적인 예가 미국의 감시 위성 하나가 고장났고, 그 타이밍에 누군가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것인데,

점점 고위층의 정보를 종합하면, 그것은 고장이 아니라 누군가의 위성 해킹이라는 것입니다.

 

그렇기 때문에, 이 영화는 러시아, 중국, 북한 - 정도로 짐작되기는 하지만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 놓습니다.

 

제이크 배링턴(가브리엘 배소 ) - 국가안보 부보좌관.  국가안보보좌관의 부재로 갑자기 그 역할을 하게된 행운아? 불운아?

 

영화의 특성상 같은 시간을 세 번 반복하면서, 각각 다른 관점에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.

앞에서 볼 때, "쟤는 뭔데 왜저래?" 라고 생각하던 것이, "쟤"의 입장에서 재생될 때는 완전히 다른 관점이 됩니다.

 

위 사진의 남자는 모니터 상에서는 전화도 심심하면 끊겼다가 화상회의에도 안나왔다가 하면서 뭐하는 놈인가 싶지만,

뜻하지 않게 상급자의 출장(?)으로 대리역할을 하게 된 상황이었습니다.

 

 

추천!

약간 다큐스럽지만 액션 스릴러 보다 더 긴장감 넘치는 영화입니다.

같은 시간을 세 번 반복한다는 요상한 점이 있지만, 나름 그런 편집 역시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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